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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오승윤,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 "전적으로 제 잘못"

기사입력2019-07-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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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윤(28)이 동승자 A 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오승윤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처스를 통해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A 씨의 음주운전을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오승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이에 따라 나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할 예정"이라며 "불미스러운 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앞서 오승윤은 지난 6월 26일 오전 1시쯤 인천시 서구 청라의 한 도로에서 음주 단속을 벌이던 경찰에 의해 적발, 동승하고 있던 여성 A 씨(22)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1%의 혈중 알코올 농도였고, 오승윤은 "음주 운전을 말렸지만 끝까지 말리지는 못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윤은 '매직키드 마수리'의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MBC의 연애 프로그램인 '호구의 연애'에 출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오승윤은 모델 윤선영에게 거침없는 직진 행보로 감정을 표하며 한창 연애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왔기에 그가 현실 여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과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아래는 오승윤 소속사 티앤아이컬처스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오승윤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처스입니다.

소속사 확인 결과,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인천시 서구에서 동승하고 있던 여성 A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했습니다. 이로 인해 오승윤은 인천 서부경찰서에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승윤은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A씨의 음주운전을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오승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이에 따라 나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할 예정입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iMBC 박한별 | 사진제공=티앤아이컬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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