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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박정학, 임지은에 과거 폭로 협박 "차 사고 범인이…"

기사입력2019-07-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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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학이 임지은을 협박한다.


8일(월)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117회에서는 궁지에 몰린 서필두(박정학)가 이번에는 마재란(임지은)을 위협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여지나(조안)는 자신을 쫓아온 심청이(이소연)에게 다리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협박한다. 여지나는 "거기서 한 발 자국만 더 가까이 다가오면, 나 여기서 뛰어내릴 거야. 확 죽어 버릴 거라고"라며 으름장을 놓고, 이를 본 심청이는 어쩔 줄 몰라한다.

한편, 방덕희(금보라)는 딸 여지나를 경찰에 자수시키려다 실패하고 망연자실해 정신줄을 놓는다. 방덕희는 정열매(김도혜)를 보고 얼싸안으며 "이게 누구야? 우리 지나 붕어빵"이라고 오열한다.


마풍도(재희)는 백시준에게 함께 서필두를 잡자고 제안한다. 마풍도는 "난 서필두란 사람 때문에 눈물 흘렸어. 당신과 나 공통점이 있는 것 같은데?"라며 운을 띄우고, 서필두의 친아들인 백시준은 "그래서, 서필두 같이 잡자?"라며 혼란스러워한다.

궁지에 몰린 서필두는 마재란을 협박한다. 서필두는 마재란에게 "애지중지하는 딸을 차로 치고 도망간 사람이 마재란이란 것을 알면 다들 뭐라고 할까? 그 사실을 심청이가 알면 어떨 것 같아?"라며 협박하고, 마재란은 소리치며 오열한다. 그 순간 심청이가 집안으로 들어오며 분위기가 냉각된다. 심청이의 어린 시절 사고에 마재란이 연루된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박한별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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