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종은 “솔로를 해보려고 어떤 걸 할까 계속 구상하고 있는데 제대로 됐을 때 보여드리고 싶다. 어떤 장르가 될지 아직 모르겠지만 여태까지는 예쁘장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섹시하고 파워풀한 댄스 장르를 생각해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 JBJ에서 솔로로 데뷔한 바 있는 김동한은 “첫 데뷔했을 때보다 솔로 데뷔가 더 긴장됐다”면서 “긴장하지 말고 열심히 하시라”고 조언했다.
엔플라잉 이승협은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한 뒤 ‘옥탑방’이 엄청 잘됐다”고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또 “7월 20일, ‘N.Flying FLY HIGH PROJECT NOTE 4.다시, 여름’ 콘서트를 열게 됐다”면서 “긴말 필요 없고 오시면 큰 선물 받아 갈 수 있게끔 엄청난 무대 많이 준비해놨으니 꼭 와서 엔플라잉의 라이브를 듣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동한은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시즌 1부터 전편 다 봤다”며 숨겨둔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꼭 한번 나가보고 싶다. 먹방도 잘 할 수 있고, 커버댄스 팀을 했기 때문에 선배님들의 커버댄스도 잘 할 수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한은 곧바로 태민의 ‘MOVE’, 인피니트의 ‘내꺼하자’와 ‘BTD (Before The Dawn)’에 맞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커버댄스 실력을 입증했다.
무대를 마친 김동한이 “댄스팀에 들어가기도 전에 처음으로 커버했던 곡이 ‘BTD (Before The Dawn)’였다”고 소개하자, 인피니트 이성종은 “칼군무를 하면서도 김동한만의 느낌으로 잘 살렸다. 최고다”라고 극찬했다.
인피니트 이성종은 ‘Nothing′s Over’, ‘Tell Me’, ‘파라다이스(Paradise)’, ‘내꺼하자’,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 ‘추격자’ 등 인피니트 명곡 메들리에 맞춰 카리스마 있는 안무를 추며 상암 MBC 가든 스튜디오를 추억의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메들리 댄스로 김동한은 ‘FOCUS’, 이성종은 인피니트F의 ‘가슴이 뛴다’를 보여줬고, 이어 전 출연진은 비투비 ‘MOVIE’를 추며 흥겨운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승협은 “춤으로 열심히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몸이 잘 안 움직였다”며 영화 ‘라라랜드’ OST인 라이언 고슬링의 ‘City Of Stars’와 엔플라잉의 ‘옥탑방’을 피아노 라이브로 연주했다. 이승협은 ‘라라랜드’의 명대사도 달달한 목소리로 연기해 청취자들을 설레게 만들었고, 이에 DJ 정일훈은 “살아있는 ‘라라랜드’ 그 자체다”라고 감탄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한지원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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