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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파 너의 누나" 방탄소년단 정국, '아기 필터' 찰떡 아이돌 1위

기사입력2019-07-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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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팬들이 선정한 ‘아기 필터가 찰떡인 아이돌’ 1위로 뽑혔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6월 14일부터 2주간 ‘아이돌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아기필터가 찰떡인 아이돌은~?‘ 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최근 온라인과 SNS상에는 스냅챗에서 제공하는 '베이비 필터' 이른바 '아기 얼굴 변경 기능'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자신의 얼굴에 아기 얼굴을 합성해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사진을 만들 수 있다.

'베이비 필터'의 인기는 아이돌과 SNS 스타를 통해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다. 가수 아이유와 수지 등 인기 연예인들이 자신의 SNS에 해당 기능을 사용해 만든 영상과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


대세 스타라면 누구나 도전한다는 이 필터에 방탄소년단 역시 합세했다. 지난 5월 26일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콘서트장 대기실서 스냅챗 어플을 이용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껏 들뜬 멤버들 사이에서도 유난히 즐거워 보이는 멤버는 바로 막내 정국. 정국은 자신의 핸드폰으로 스냅챗 어플을 켜 멤버들의 얼굴 위에 직접 필터를 입혀주며 즐거운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멤버 지민과 함께 쇼파에 나란히 앉아 베이비 필터에 도전한 정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국은 "이거 어린이로 바뀌는 거(필터)"라는 말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했다. 필터를 적용한 정국의 얼굴은 평소 그의 앳된 얼굴과 큰 차이가 없었다. 크고 맑은 눈과 통통한 볼살이 정국을 더욱 귀엽게 만들었지만 아직은 앳된 모습이 남아있는 정국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누나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정국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해외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해당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직후 미국 현지 매체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는 "스냅챗 필터를 사용하며 매우 들뜬 모습의 지민과 정국"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정국이 스냅챗 필터를 이용해 노는 영상을 보면 당신도 웃음이 터질 것이다"라며 정국의 해맑은 리액션을 언급했다. 또 이전까지만 해도 멤버들이 스냅챗 계정이 없었다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기도. 스냅챗 필터 하나만으로도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정국의 ‘월드 클래스’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 정국에 이어 김재환이 32.58%를 기록하며 아쉽게 1위를 놓쳤다. 이 외에도 뉴이스트 렌이 16.68%로 3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NCT 태용(9.66%), 아스트로 차은우(2.76%)이 각각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는 7월 8일부터 상반기 결산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 1위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월 8일부터 아이돌챔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BC 박한별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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