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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우주소녀 보나, 휴대전화 몰래 사용하기 위해 땅 팠다?

기사입력2019-06-27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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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보나가 몰래 휴대전화를 사용하기 위해 땅을 파서 묻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황금 통령상’ 특집으로 홍현희, 김호영, 우주소녀 보나, 크리에이터 도티가 출연했다.

이날 우주소녀 보나는 연차별로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했다. 인터넷 사용 금지였던 데뷔 초와 달리 데뷔 1년 차에 아이패드, 2년 차에 휴대폰, 3년 차에 외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진짜 스트레스받고 이해가 안 되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렇게 했기 때문에 더 행동을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 보나는 몰래 휴대전화를 사용하기 위해 땅을 팠던 적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휴대폰을 내고 나서 사용하고 싶으니까 몰래 휴대전화를 개통한 우주소녀 멤버들은 팀장님의 방문 소식에 휴대폰 13대를 비닐봉지에 모아 숙소 마당에 흙을 파서 숨겼다고.


또 다른 방법으론 물티슈 곽 속에 휴대전화를 넣고 그 위에 물티슈를 한 장 올려놨다고 밝히 보나에 안영미는 “그 기분 알 것 같다. 셀럽파이브도 주장인 김신영씨가 다 휴대전화를 뺏었다. 스케줄이 있으면 받을 수 있었는데 저만 스케줄이 없어서 진짜 울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핸드폰 생매장 ㅋㅋㅋㅋ”, “얼마나 쓰고 싶었으면ㅋㅋㅋ”, “이제는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져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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