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이쓴의 SNS를 보고 홍현희와 제이쓴의 열애를 제일 먼저 알아챘다고 밝힌 김호영은 “상대가 홍현희씨인 건 몰랐지만 누군가가 있다는 건 알았다. 여행을 간 제이쓴이 상체를 탈의하고 침대에 누워있는 뒷모습을 누가 찍어준 사진인 것 같았다. 그런데 그 옆에 확대해야 볼 수 있는 여자 향수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SNS에선 그런 실수를 해“라고 말하는 윤종신에게 홍현희는 ”걸리게 찍었죠 제가. SNS에 올릴 거니까 살짝 암시할 수 있도록 찍었는데 김호영씨가 그걸 유일하게 캐치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홍현희는 “김영희씨 때문에 제이쓴을 알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얘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영희야 나 제이쓴이랑 만나볼까?’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영희가 ‘언니 제이쓴이랑 만난다고? 해볼 수 있으면 해봐’라고 하더라”라고 하며 비밀 연애 후 결혼 발표를 바로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진짜 빅픽쳐네”, “김호영도 속았어 ㅋㅋㅋㅋㅋㅋ”, “오늘 ‘라스’ 꿀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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