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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김형민, 발악하는 박정학 위협 "인생은 인과응보"

기사입력2019-06-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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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시준(김형민)이 서필두(박정학)를 위협한다.


25일(월)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108회에서는 백시준이 서필두를 공사 현장에서 내팽겨치며 암매장을 예고했다.

심청이(이소연)는 원료개발원 화재 사건의 범인인 여지나(조안)가 나타나자 뺨을 때리며 분노한다. 이에 여지나가 "부잣집 딸 되더니 눈에 뵈는 게 없니?"라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자, 심청이는 "우리 아빠 눈이 저렇게 됐는데 내가 지금 물불 가리게 생겼어?"라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조지환(임호)은 심학규(안내상)를 저택으로 초대해 심청이에게 부담을 지우지 말라고 부탁한다. 조지환은 "우리 홍주 이제 그만 놔 주세요. 그 아이 지금 부모 병수발하느라 묶여 있을 때 아니지 않습니까?"라며 간청한다.


백시준은 서필두에 정체를 드러낸다. 백시준이 서필두를 공사 현장에 던지며 "여기가 당신 무덤이 될거야"라고 하자 백시준을 철썩같이 믿었던 서필두는 "네가 어떻게 감히"라며 발악한다. 백시준은 "인생이란 원래 인과응보 아니겠어"라고 일침을 날리며 인부에게 신호를 보낸다. 그러자 흙더미가 서필두를 덮쳐 긴장감을 높인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박한별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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