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마리텔 V2’에서는 방송인 장성규가 심판을 보는 가운데 정형돈과 ‘가위바위보 최강자’의 대결이 펼쳐졌다. 정형돈은 초반에 밀리는 듯하자 타임아웃을 부르고 “보를 미세하게 늦게 낸다”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음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정형돈은 후반 들어 빠르게 승리를 거듭했고 결국 10점을 먼저 따내며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가위바위보 최강자’는 쓸쓸한 눈빛을 보였고, 충격이 극심했는지 장성규와의 번외 경기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계속 졌다.
네티즌들은 “이게 뭐라고 긴장되냐”, “형돈이 형 금방 타이틀이 위험하다”, “가위바위보가 이렇게 뜨거울 수도 있었나”라며 흥미로워했다.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50분 MBC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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