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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사내연애 알려지면 비극, 끝까지 비밀로 할 것" 발언에 네티즌들 와글와글

기사입력2019-06-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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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3일 방송된 KBS 라디오 ‘설레는밤 이혜성입니다’에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현무는 “정지영씨가 심야 라디오를 평정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지금 이혜성 아나운서가 독보적이다. 이혜성 아나운서가 자정 라디오를 평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보니까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는 생방송을 너무 많이 한다. 미친 사람들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전현무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나이가 들기 전에는 외모를 많이 봤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대화가 잘 통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에게 끌린다”고 밝혔다. 또 사내연애에 대한 질문에 “사내연애는 알려지는 순간 비극”이라며 “당사자만 빼고 다 안다. 티 내고 싶은 것 알지만 끝까지 비밀로 하라”고 조언했다.

전현무의 이런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별후 언플이라니 쫌..." "배려 없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김재연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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