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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조선 첫 여사(女史) 출격 나선다 '시선 집중'

기사입력2019-06-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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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조선을 발칵 뒤집을 문제적 여인 ‘여사 구해령’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푸른 사관복을 입고 조선 시대 첫 번째 여사로서 출격할 준비를 마친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10일 여사 구해령(신세경 분)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극중 해령은 어린 시절을 청나라에서 보낸 조선 시대에 보기 드문 유학파다. 머릿속에는 늘 ‘왜?’라는 질문이 끊이질 않던 바, 문명의 풍요를 누리던 청나라는 그녀에게 늘 새롭고 놀라운 것 천지였다.


그러다 고국 조선으로 들어온 해령은 고매한 성리학으로 점철된 한양에 갈증을 느끼고 별시를 치른 뒤 당당히 여사로서 궁궐에 입성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해령이 여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기골이 장대한 왈짜패들 사이에서 기 죽은 어린 아이를 지키고자 맞서 싸우는 그녀의 모습을 통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그녀의 기개를 엿볼 수 있다.

이어 해령이 마침내 붓을 든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여사 별시장에 나타난 그녀는 거침없는 붓놀림으로 막힘 없이 답을 작성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해령이 푸른 사관복을 입고 서책을 품에 안은 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궁궐을 기웃거리고 있어 과연 그녀가 여사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은 자신과 조선의 뒤바꿀 여사다. 어려운 이를 외면하지 않는 성품과 운명을 개척하고자 하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여인으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후 해령의 이야기가 첫 방송 전까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니 ‘신입사관 구해령’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7월 밤 9시에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박한별 |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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