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전문가가 등장했다.
6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제주도 특집 2탄으로, 공간 디자이너 겸 가구 디자이너 임성빈-배우 신다은 부부가 코디로 나섰다.
이날 의뢰인은 어머니의 요양을 위해 제주도에서 1년 살기를 결정한 4인 가족이었다. 김숙-임성빈-신다은은 함께 조천읍 선흘리로 향했다.
김숙은 “실제 살 때는 바다보다는 산쪽이 낫다더라”라고 얘기했다. 임성빈도 “변화가 있는 산을 보는 게 낫다고 하더라”라며 맞장구쳤다.
조천읍 선흘 리가 새롭게 지은 집들이 많으면서도 예전 돌담 형태를 유지하는 걸 보고 임성빈은 “이런 게 옛날 방식”이라고 얘기했다. “바람이 잘 통해야 해서 일부러 돌을 쌓는 형태로 담을 만든 것”이란 얘기에 김숙은 “전문가가 있으니 다르다”라며 콧대를 세웠다.
세 사람은 자연친화적인 집들을 살펴보면서 의뢰인에게 맞는 집을 찾아다녔다.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각 팀 팀장을 맡은 박나래와 김숙을 비롯해 제주도 거주민인 강산에, 그리고 노사연이 등장했다. 이밖에 노홍철, 장동민 등이 출연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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