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이 마약을 빼돌린 진범을 알아냈다.
6월 3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연출 노도철)에서 장성주(고규필) 대신 마약을 삼킨 백범(정재영)은 먹은 게 없어서 위산이 안 나올 거라며 호언장담했다.
막내 조직원이 마약을 빼돌렸다는 말에 백범은 “아니야 막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막내와 친했던 부두목이 의심을 받으면서 배를 갈라보란 두목의 명령이 떨어졌다.
백범은 “피 볼 필요없어!”라면서 생수를 마시도록 했다. 샐리(강승현)은 “바디패커가 생수를 마시면 안 된다”라고 하자 부두목은 생수를 들이켜서 자신의 결백을 입증했다.
부두목은 “나랑 두목만 들어갔었다”라면서 두목에게도 생수를 마시라고 내밀었다. 두목은 그 말에 버티면서 생수를 마시지 않으려고 몸부림쳤고, 결국 그가 마약을 빼돌린 진범이란 게 드러났다.
위기에 처했던 부검팀은 노수산나(한수연)의 기지로 겨우 특공대에 구출될 수 있었다. ‘검법남녀 시즌2’는 까칠 법의학자와 열혈신참검사, 베테랑 검사의 리얼한 공조를 다룬 드라마로, 시즌2에서는 시즌1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국과수와 동부지검이 모이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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