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96회에서 훈남 셰프 오스틴 강이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해 요리에 살고 요리에 죽는 열혈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오스틴 강은 체력 관리를 위해 와인, 의자 등 집 안의 물건들로 홈트레이닝을 했다. 운동을 마친 오스틴 강은 샤워하며 식스팩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그는 거울을 보며 자신에 만족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박나래는 “자기한테 취했는데? 솔직히 잘생겼다고 생각했죠?”라고 물었다. 얼버무리던 오스틴 강은 결국 “네”라며 순순히 인정했다. 박나래가 “기안84님도 거울 보며 잘생겼다고 생각해요?”라고 묻자, 기안84는 “거울 잘 안 보려고 해요. 기분이 안 좋아져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열심히 사는 오스틴 강 매력 있어요”, “헨리와의 케미 무엇ㅋㅋㅋ 앞으로 둘 자주 보고 싶네요”, “어설프게나마 한국어 쓰려는 모습 보기 좋아요”, “여수 밤바다ㅋㅋㅋ”, “이때까지 못 보던 캐릭터라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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