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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재희, 뻔뻔한 박정학에 분노 “인간답게 대하는 거 끝이야!”

기사입력2019-05-3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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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가 박정학에게 경고했다.


31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92회에서 마풍도(재희)가 뻔뻔한 서필두(박정학)에게 분노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필두는 자신의 사무실에 먼저 와서 앉아있는 마풍도를 보며 “아주 막 나가는구나, 주인도 없는 방에”라며 어이없어했다. 마풍도는 심학규(안내상)를 협박한 서필두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서필두는 “협박이라니. 그쪽에서 지은 죄가 있어서 날 걸고넘어진 거지”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마풍도는 “이제 모든 게 확실해졌어요. 당신이 나와 청이 아버지, 어머니를 죽인 범인이라는 거. 나와 청이 사이 떼어놓으려다 당신 정체만 알려진 꼴이 된 거라고”라며 조소했다. 이어 마풍도는 “이렇게 인간답게 마주 대하는 거 오늘로 끝이야. 다음번엔 무릎 꿇고 빌게 될 테니 미리 관절 관리 잘하라고”라며 경고했다. 서필두는 그런 마풍도를 보며 비웃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서필두 진짜 뻔뻔하네”, “헌정이 죽이지 마세요”, “서필두-백시준 관계 어떻게 밝혀질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절대 시각을 가진 심청이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마풍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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