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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복면정체’는 에이프릴 윤채경... 기희현 “채경이가 왜 여기 있지?” ‘당황’

기사입력2019-05-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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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정체’는 에이프릴 윤채경이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교통정체’와 대결을 펼친 ‘복면정체‘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통정체’와 ‘복면정체’는 ‘처음 뵙겠습니다(with 휘성)’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부드러우면서 편안한 음색으로 달달함을 선사한 ‘교통정체’와 꾀꼬리를 연상케 하는 예쁜 목소리로 발랄하면서도 상큼한 무대를 선사한 ‘복면정체’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교통정체’였다. 이에 ‘복면정체’는 ‘I Do'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에이프릴 윤채경이었다. 윤채경의 정체가 공개되자 판정단으로 출연한 기희현은 “채경이는 친한 친군데... 왜 여기 있지?”라며 당황하는가 하면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012년 퓨리티라는 그룹으로 일본에서 활동한 뒤 카라 프로젝트에 출연한 윤채경. 이후 ‘프로듀스 101’에서 파생된 I.B.I에 이어 에이프릴로 데뷔했다고. 이에 ‘프로데뷔러’라는 별명을 가진 윤채경은 “너무 많이 탈락하다 보니 이 길이 내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그만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무대에 설 때마다 즐거워하는 내 모습에 적성인가 했다. 이왕 하는 거 재미있는 일을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하다 보니 지금까지 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윤채경은 “정체를 숨기고 나왔을 때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는 게 신기했다. 아이돌이라는 추측을 안 듣는 게 목표였는데 다양한 직업이 나와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너무 반가운 무대”, “채경이 음색에 살살 녹는다”, “에이프릴 무대로 얼른 보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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