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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플레이] '조장풍' 김동욱-박세영-오대환, 실제론 이런 모습?

기사입력2019-05-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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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배우들의 실체?

21일(화) 공개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메이킹 영상에서는 새벽 늦게까지 이어진 촬영에서도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의 분위기메이커는 바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구대길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오대환. 분명 악역이지만 극중에서 매번 조진갑(김동욱)에게 혼나거나 맞고, 여기저기에서 치이며 애증의 대상이 된 인물이다. 현실 속 오대환은 사실 장난을 잠시도 멈추지 않는 '조장풍'의 분위기메이커다. 이날도 오대환의 대사나 액션 하나 하나에 웃음이 빵빵 터지며 '조장풍' 현장에는 유쾌함이 넘쳐 흘렀다.

촬영을 대기할 때면 오대환은 소품을 활용해 장난을 치거나, 야심찬 성대모사를 선보이는 등 잠시도 쉬지 않고 배우들과 스태프들 사이를 누볐다. 이날 촬영을 함께 한 김동욱과 박세영은 연기나 대사를 외우는 것보다 웃음을 참는 것이 더 어려운 과제였을 정도. 오대환의 넘치는 애드리브 속에 카메라 밖에서 어깨를 들썩이며 웃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다시 한 번 '조장풍' 현장의 훈훈함을 엿볼 수 있었다.



'토깽이 부부'라는 애칭처럼 귀엽게 수줍어하는 모습이 꼭 닮은 김동욱과 박세영은 오늘도 극중 캐릭터의 재혼을 간곡히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바람 속에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줬다. 총을 든 박세영이 예시로 소리를 들려주자 얼른 귀를 막는 김동욱의 모습은 극중 이름 '조진갑'에서 따온 '조진겁'이라는 별명을 새로 탄생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랑이 샘솟을 뻔 했던 장면의 촬영을 준비하면서 박세영에게 발라줄 약을 직접 찾는 김동욱의 모습에서도 달달함이 뚝뚝 묻어났다.


한편, 방송 단 일주일만을 남겨놓고 있는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마지막까지 또 얼마나 통쾌한 갑질 응징을 선보이게 될 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MBC 김은별 | 영상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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