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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양, “긴 공백기 동안 한 달 3~40만 원으로 살았다”

사람이 좋다홈페이지 2019-05-22 00:11
‘사람이 좋다’ 김양, “긴 공백기 동안 한 달 3~40만 원으로 살았다”
김양이 긴 공백기 시절을 회상했다.


21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15회에서 트로트 가수 김양이 친오빠이자 매니저인 김대중과의 우애를 드러냈다.

이날 바쁜 스케줄을 마친 김양은 매니저인 친오빠 김대중과 첫 끼로 컵라면을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김양이 “오빠가 매니저 한다고 했을 때 뒷자리 앉는 게 미안해서 앞에 앉는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앞에 자리를 아예 좁혀서 못 앉게 하더라고요”라고 하자, 김대중은 “일할 때는 가수고 매니저니까 당연히 뒷자리에 앉는 게 맞죠”라고 답했다.

5년 전, 식당도 접고 매니저를 자처한 오빠의 지원을 받으며 다시 무대에 서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는 것. 김양은 “그때는 무대를 회사에서 세워 주니까 당연히 하는 건 줄 알았어요. 근데 저와 오빠 둘이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정말 힘들게 얻어지는 거구나’를 절실하게 느꼈죠”라고 전했다.

김양은 2008년 ‘우지마라’로 히트를 치며 트로트계 샛별로 떠올랐지만, 이후 낸 앨범들은 모두 실패를 맛봐야만 했다. 김양은 “‘너 요즘 왜 이렇게 안 나오니?’라는 말이 진짜 듣기 싫었어요. 제가 안 나오고 싶어서 안 나오는 게 아닌데. 한 달에 3~40만 원으로 살았거든요”라며 힘들었던 긴 공백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김양은 “예전에 도전해서 노래 많이 부르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제가 세 번 우승했거든요. 그러면 황금 열쇠 한 냥을 주는데 진짜 수중에 만 원, 2만 원 밖에 안 남았을 때 그 금을 팔기도 했어요”라고 고백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착하고 예의도 바르고 밝은 모습 보기 좋네요”, “우애가 감동입니다. 열심히 응원할게요”, “뭉클하네요. 행복하시길”, “사람이 참 좋고 착한 게 느껴져요. 꽃길만 가득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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