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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원칙 고집하는 김홍파-김동욱 ‘그 아버지에 그 아들’

기사입력2019-05-22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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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을 지키는 김홍파-김동욱 부자의 모습이 감동을 안겼다.


5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에서 조진갑(김동욱)은 아버지 조진철(김홍파)의 업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양인태
(전국환)이 실제 사장인 선강그룹의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조진갑은 위험물질 안전 점검에 나섰다. 안전을 책임져야 할 안전관리팀장은 뜻밖에도 진갑의 아버지 조진철.


하필 조주사님 아버지셨네!”라며 구대길(오대환)은 빈정댔다. 그러나 직원들은 우리 팀장님 잘못 아녜요!”, “고쳐야 한다고 얘기했는데 사장이 돈 없다고 안 해줬어요.”라며 편들었다.


조진철은
쳐매놔서 안 터져요!”라면서 신고해도 오지 않았다고 허탈해했다. 하지만(이원종)주의 조치하자구.”라고 하자 조진철은 무슨 소립니까. 공무원이 그렇게 일하면 안 돼죠. 원칙대로 하세요!”라며 막아섰다.


조진철은 아들 진갑에게
난 내 일, 할만큼 했다. 평생 소처럼 일했으니 이제 쉴 때도 됐지. 공무원답게 처신해.”라며 격려했다. 결국 조진갑은 뜻을 굽히지 않고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진갑은 방해에도 불구하고 양인태를 잡을 계획을 펼친다
.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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