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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목사들의 위험한 일탈! 자유한국당-황교안 공개지지, 그 배경은?

기사입력2019-05-2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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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취재진이 520일 공직선거법 등 실정법 저촉도 개의치 않는 교회와 목사의 행보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3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광훈 회장 등 목사들은 황 대표 앞에서 자유한국당의 내년 총선의 승리를 기원하며, 차기 대권까지 거머쥐라는 취지로 덕담을 쏟아냈다. 황 대표 역시 교인들이 행동에 나서줄 것을 넌지시 주문한다.




일부 대형 교회와 목사들의 정치적 편향성과 불법 선거 운동 논란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예배에서는 빨갱이 국회의원들을 척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보수 정권 탈환을 위해 교계의 조직과 자금을 동원하는 데 혈안이 되고 있다.


물론 교인들에게도 정치적 의사 표시에 대한 자유는 있다
. 그러나 종교 단체와 시설 등을 이용해 공개적으로 특정 정파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건 엄연한 실정법 위반 사안이다.



스트레이트극우 보수와의 결탁을 가속화하는 교회가 왜 이처럼 정치 관여를 노골화하는 지 생생한 현장과 분석을 담아 보도한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매주 월요일 저녁 8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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