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이 유지태와 이요원의 만남을 확인했다.
5월 18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이몽’(연출 윤상호/ 극본 조규원)에서 이영진(이요원)과 김원봉(유지태)은 만주에서 돌아와 경성에서 다시 만났다.
후쿠다(임주환)은 영진을 미행하고, 그녀가 양장점에 들어가는 걸 확인했다. 양장점에 들어간 영진은 “재단사가 이태리 분이라던데.”라며 암호를 전하고, 차정임(박하나)은 “아뇨. 헝가리 분이세요.”라면서 화답했다.
차정임은 거울 뒤 비밀 공간을 드러내고, 영진을 안내했다. 지하 공간에 들어선 영진은 김원봉을 알아보고 미소지었다. 후쿠다는 두 사람이 함께 나오는 걸 보고 크게 놀랐다.
배신감을 느낀 후쿠다가 과연 앞으로 어떻게 할까. MBC 특별기획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허성태-조복래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2019년 5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높인다. MBC 특별기획 ‘이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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