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 ‘마리텔 V2’에서는 김수미와 장동민이 댄스 선생님에게 손 맞잡기부터 탱고까지 댄스를 배우기를 시도했다. 김수미는 “내가 여기서 웃으면 김씨가 아니야”라며 진지하게 나섰지만, 장동민과 손이 닿는 순간 폭소를 터뜨리고 “에라이”라며 뒤로 돌아섰다.
그리고 “이제 그만할래”라며 단번에 방송 중단을 선언한 데 이어, “동민이는 빼고 가”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방송 전 “방송 관두겠다거나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믿으세요”라고 했던 만큼 더욱 놀라웠다. 김수미는 “너무 웃었더니 창자가 땡겨”라며 유유히 방을 나갔다.
네티즌들은 “본격 개명 방송”,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역시 핵인싸 수미쌤”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50분 MBC에서 방송된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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