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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터뷰] '검법남녀2' 정재영 "본방사수 안 하는 사람, 나가!" 캐릭터 완벽 빙의

기사입력2019-05-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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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첫 시즌제 드라마의 시작을 알린 '검법남녀 시즌2' 배우들의 첫 번째 인터뷰가 공개됐다.


시즌1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1년 차 까칠한 법의관 백범으로 돌아온 정재영은 "되게 반갑고, 설레고, 기대되고, 만감이 교차한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시즌1과의 달라진 점에 대한 질문에는 "차이점은 별로 없다. 시즌1처럼 비사회적이고 왕따를 자처하는 그런 인물이기 때문에 아주 마음에 든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시즌제 드라마의 장점인 배우와 제작진들과의 돈독한 호흡 역시 자랑거리였다. 정재영은 "연기 때문에 모인 게 아니라 항상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다. 특별한 에피소드는 오히려 없지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지낸다. 저는 낯가림이 심해가지고 그런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검법남녀' 팀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스태프 분들, 배우들 모두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가져달라."고 인사를 전한 정재영은 "'검법남녀 시즌2' 재미있냐고? 질문이 틀렸어. 6월 3일 무조건 본방사수야. 본방사수 안 하는 사람, 나가!"라며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말투로 본방사수를 당부한 뒤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검법남녀 시즌2'는 까칠한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리얼 공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6월 3일(월)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영상 주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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