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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김상중, 차기 행장직 욕심내는 채시라-김태우에 ‘고심’

기사입력2019-05-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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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와 김태우가 차기 행장 자리를 노렸다.


15일(수)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극본 서은정, 오혜란, 배상욱/연출 이재진)’ 29~30회에서 한수지(채시라)가 은행 합병 반대에 나선 노대호(김상중)와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감사실 사람들은 은행 앞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합병 반대 지지 성명을 부탁했다. 이에 합병추진단장이 된 한수지는 노대호를 따로 만나 회유하기 시작했다.

한수지가 “합병은 대한은행의 새로운 미래야. 내가 행장이 되는 그 순간부터 모든 걸 다 바꿔놓을 거야”라고 하자, 노대호는 “모두 힘을 합하면 바꿀 수 있어”라고 답했다. 하지만 한수지는 “못 바꿔. 그래서 난 위로 갈 거야”라고 전했다. 이에 노대호는 “강 행장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거야”라며 걱정했다. 한수지는 “이용당하고 이용하는 게 사회생활이지”라며 입장을 고수했다.


차기 행장직을 원하는 사람은 한수지만이 아니었다. 이해곤(김태우) 역시 강삼도(유동근) 자리를 노리고 있었던 것. 이에 노대호가 “행장이 되고 싶으신 거죠?”라고 묻자, 이해곤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저밖에 없지 않겠습니까?”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욕심이 정말 과하네”, “이해곤 결국 배신한 건가?”, “차기 행장 누가 될지 궁금하다”, “내일이 마지막 회라니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뱅커’는 내일 밤 10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후속으로 한지민, 정해인, 김준한, 임성언 등이 출연하는 ‘봄밤’이 오는 22일(수)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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