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김아중, "아침에 목소리 들어 좋았다" 김제동과 절친 케미

기사입력2019-05-13 10:59

배우 김아중이 라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13일(월) MBC FM4U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에서는 김아중이 전화 연결을 통해 목소리 출연해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김아중은 "논현동에 사는 김지우"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김제동은 단번에 절친 김아중임을 알아챘다.

김아중은 최근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김제동에게 "앞으로 휴가 갈 때 미리 말 하고 가라. 같이 가게."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김제동은 "말하면 너네들이 다 따라올 것 아니냐."며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매번 혼자 영화보고 커피 마시고 하지 않나. 어제도 혼자 서점에서 책 읽은 거 알고 있다."고 폭로해 김제동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라디오를 통해 깜짝 근황을 공개한 김아중은 "아침에 김제동 씨 목소리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알찬 정보와 다양한 기획으로 매일 아침 출근길을 책임지는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 MBC FM4U에서 방송되며, MBC 라디오 앱 미니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