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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유동근 감사 나선 김상중, 행원들 ‘계란 투척’ 항의에 당황

기사입력2019-05-0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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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이 행원들에게 봉변을 당했다.


9일(목)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극본 서은정, 오혜란, 배상욱/연출 이재진)’ 27~28회에서 노대호(김상중)가 지점 행원들에게 계란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행원들은 감사실로 우르르 몰려가 노대호에게 계란을 던지며 “대한은행 지점 행원들의 뜻입니다!”라고 소리쳤다. 노대호가 행장실 긴급 감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항의하러 온 것.

행원들이 “행장님과 권력 다툼 하는 감사, 이게 말이 됩니까? 은행이 당신 놀이터야!”라며 목소리를 높이자, 서보걸(안우연)은 “우리가 잘못하는 건 아니겠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노대호는 행원들의 물음에 하나하나 진심으로 답하며 설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노조위원장에게 사주를 받은 점거 농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익명 제보방에 댓글부대를 동원해 행원들 선동까지 했던 것. 이에 노대호는 노조위원장을 찾아가 엄중히 경고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진짜 강 행장 속내를 모르겠네요”, “흥미진진해요. 다음 주가 마지막이라니 아쉽네요”, “너무 재밌는데 시청률 쑥쑥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이다.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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