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이 오대환을 풀려나게 해준 이유가 드러났다.
5월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에서 구대길(오대환)은 그동안 최회장(송옥숙)에게 당한 갑질 증거를 찾아냈다.
그때 우도하(류덕환)가 들어와 “장부는 모아두셨어요?”라고 확인했다. “십년치 싸그리 모아갖고 왔습니다!”라는 구대길에게 우도하는 “차회장 개인 관련된 것만 추리세요.”라고 지시했다.
구대길은 “공무원 놈도 이번에 확실하게 제거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조진갑(김동욱)을 들쑤시려고 했지만 우도하는 “시킨 것만 잘 하라고 했을 텐데.”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시무룩해진 구대길의 기색을 살핀 우도하는 그의 어깨를 토닥이며 격려했다. “이번엔 진짜 사장 한번 하셔야죠. 바지사장 그딴 거 말고.”라는 우도하의 응원에 구대길은 감격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외쳤다.
구대길을 이용하려는 우도하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