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첫 방송된 MBC 특별기획 ‘이몽’(연출 윤상호/ 극본 조규원)에서 김원봉(유지태)이 박혁(허지원)에게 총을 쐈다.
박혁이 나타나지 않자 김원봉은 그를 의심하고 김남옥(조복래)에게 죽이라고 지시했다. 김원봉의 우려대로 박혁은 마쓰우라(허성태)를 만나 정보를 넘기고 있었다.
“정부의 밀정은 경성에 있어요!”라는 박혁에게 마쓰우라는 “밀정 어딨어!”라며 멱살을 잡았다. 이때 김원봉이 김남옥에게 “쏴!”라고 지시하지만 김남옥은 “난 못하겠다...”라며 총을 내렸다.
김남옥의 총을 뺏은 김원봉은 박혁을 쐈다. 그러나 박혁은 이영진(이요원이)이 있는 병원으로 후송돼 그에게 수술받고 목숨을 구했다.
시청자들은 “화질 좋다”, “연출 멋지다”라면서 드라마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MBC 특별기획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허성태-조복래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2019년 5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높인다. MBC 특별기획 ‘이몽’은 5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