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준이 송대관의 ‘정 때문에’를 노래했다.
5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파격적인 패션으로도 유명했던 가수 민해경에 대한 도전이 펼쳐졌다.
아메리칸 아이돌 톱 10까지 올라간 이력의 소유자 한희준은 송대관의 ‘정 때문에’를 자기 스타일로 노래했다. “소극장 위 쓸쓸한 한 남자의 모습을 담겠다”라는 한희준의 다짐에 송대관은 “너 크게 되겠다”라며 칭찬했다.
한희준의 장담대로 그만의 한이 담긴 무대에 송대관은 감탄했다. “젊은이가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건, 넌 크게 될 사람이야.”라며 송대관은 한희준에게 박수를 보내달라며 관객을 유도하기까지 했다.
이날 방송에는 카이, 옥상달빛, 수란, 한희준, 다이아 채연&예빈&주은, 킬라그램 등이 출연했다.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은 MBC 음악차트 프로그램에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정상에 섰던 ‘1위 가수’와 그 영광에 가려 1위를 놓친 ‘도전 가수’들이 다시 1위에 도전해 차트를 새롭게 써본다는 발칙한 발상에서 시작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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