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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오미연에 반기 "임호가 나쁜 짓 했을리 없어"

기사입력2019-05-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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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이(이소연)가 마영인(오미연)에 반기를 든다.


3일(금)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72회에서는 마영인이 마성재(정찬)이 조지환(임호) 때문에 죽었다고 이야기하자, 심청이가 이를 부정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서필두(박정학)은 심청이가 자신이 누명을 씌운 조지환의 딸임을 확신한다. 서필두는 '심청이가 조지환의 딸이라…'이라며 고민하는 표정을 짓는다.

심청이는 마풍도(재희)에게 "서필두가 내 뒷조사를 하고 있대요. 내 기억속의 남자가 정말 서필두가 맞는 걸까요?"라며 백시준(김형민)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한다.


백시준은 여지나(조안)가 누군가에게 걸려온 전화를 황급히 끊는 것을 보고 "무슨 전화길래 그렇게 당황해요?"라고 물어본다. 이에 여지나는 "개인 통화 내역까지 일일이 보고 드려야 할 의무가 있나요?"라고 매몰차게 대답하고, 이를 의아하게 여긴 백시준은 "여지나 행적에 대해 알아봐주세요"고 지시한다.

한편, 마영인은 조지환에 대해 묻는 마풍도와 심청이에게 "조지환? 고려 프로젝트 성공을 앞두고 자취를 감췄지. 그 놈 때문에 우리 성재가 죽었어"라고 말하고, 이를 들은 마풍도와 심청이는 충격을 받는다.

이어 심청이는 조지환이 이끌었던 '고려 프로젝트'의 과거 보고서를 확인한다. 심청이는 "이렇게 한 가지 일에 정성을 다했던 분이 그런 나쁜 짓을 했을 리가 없어요. 이 분 그럴 분이 아니에요"라며 확신한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박한별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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