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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이경원PD "방송에 소개할 집을 찾는 게 상당히 어렵다"

기사입력2019-05-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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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나래, 김숙, 이윤화PD, 이경원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이경원 PD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일 훌륭한 여자 MC두분을 모신 최초의 사례다. 이렇게 두 분이 만난게 '구해줘! 홈즈'가 처음이다. 두 분의 케미를 시청자분들이 익숙한 듯 새롭게 느끼시는 거 같다. 생활 공감력도 좋고 워낙 재미있어서 MC로 모시게 되었다"라며 박나래, 김숙을 '복팀'과 '덕팀'의 팀장 겸 MC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경원 PD는 "방송에 소개할 집을 찾는게 상당히 어렵다. 가장 쉽게 살 수 있는 주거 환경이 아파트인데도 불구하고 아파트가 잘 안나온 이유가 단지로 묶여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반대가 있어서 소개하기 힘들다. 또한 부동산 업계에 공동매물 시스템이 있어서 저희에게 소개한 업자 말고 다른 업자가 방송 화면을 캡쳐해서 홍보를 하기도 하더라. 제작진이 관심을 가지고 필터링 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제작하면서 느낌 어려운 부분을 이야기 했다.

이경원 PD는 "모든 시청자의 마음에 드는 방송을 만드는 건 힘들더라. 여러 불만 사항이 있으시겠지만 보편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라면 항상 열린 마음으로 개선하려고 하고 있다."라며 프로그램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에 대응하는 제작진의 자세를 이야기 했다. 또한 "원래 일요일 밤 드라마를 하던 시간대에 처음으로 예능이 편성되면서 새로운 시청층을 개척하고 있다. 그 점을 유심히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구해줘! 홈즈'는 3월 31일 정규 편성 첫 방송되며 이후 2049 시청률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일요일 밤 예능 신흥 강자가 되었다. 설 파일럿부터 신선한 포멧과 다른 예능에서 볼 수 없는 집 구경 재미로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구해줘! 홈즈'는 국내 최초 부동산 중개 예능이라는 신선한 포멧과 박나래, 김숙, 노홍철 등의 대세 예능인들의 티키타카 입담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019년 대세 예능으로 자리잡고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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