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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안내상, 진실 묻는 이소연에게 “미인도 내가 안 훔쳤어”

기사입력2019-04-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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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이 미인도에 관한 진실을 숨겼다.


25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66회에서 심학규(안내상)가 미인도에 관해 묻는 심청이(이소연)에게 거짓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지나(조안)는 심청이 집 앞을 찾아가 정열매(김도혜)의 소식을 궁금해했다. 이때 정열매가 이태양(이엘빈)과 함께 밖으로 나왔다. 몰래 지켜보던 여지나는 “쟤는 누가 데리고 있는 거야? 설마 심청이?”라며 찜찜해했다.

이 모습을 본 심청이가 여지나에게 다가가 “도둑고양이처럼 뭐 해?”라고 물었다. 여지나는 “마영인 회장이 이 집에 있었다면서? 너 진짜 뻔뻔스럽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둘의 소란에 심학규가 밖으로 나왔다. 여지나가 “아빠가 고려 미인도 훔친 범인 아니냐고 제대로 물어봐”라고 하자, 심청이는 “증거도 없이 사람 몰지 마”라며 반발했다.


이후 집에 들어간 심청이는 “아빠가 20년 동안 거짓말할 리 없잖아”라고 말했다. 결국, 심학규는 “미인도는 내가 훔친 게 아니야”라고 전했다. 심청이의 부모가 누구인지 다 밝힌 후 죗값을 받으려 한 것. 이 사실을 모르는 심청이는 “다시는 의심 안 할게”라며 사과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심학규 사실대로 말 안 하다가 나중에 심청이한테 걸려서 사이 나빠질 듯”, “백시준은 미끼를 던졌고 서필두는 물어버렸고”, “백시준 반격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주 평일 저녁 6시 50분 방송.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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