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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재희-김형민, 박정학 향한 동시 반격 나선다!

기사입력2019-04-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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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풍도(재희)와 백시준(김형민)이 서필두(박정학)를 향한 반격에 나섰다.


25일(목)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66회에서는 백시준이 떨어진 주보그룹의 주식을 사 모으고, 마풍도는 고려미인도의 감정가를 공개해 서필두를 전방위로 압박한다.

여지나(조안)는 부사장인 서필두의 비자금을 빼돌리기 시작한다.

마풍도는 심청이(이소연)에게 "고려 프로젝트, 제대로 한 번 해보자"라며 "나 혼자라면 엄두도 못 내겠지만 이제 네가 있으니까"라고 서로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청이는 마풍도에게 "이 그림을 국민적인 관심사로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라며 고려 미인도를 화제화 시키자고 제안한다. 마풍도 또한 "그런 방법이 있었네"라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심청이의 제안대로 마풍도가 고려 미인도를 공론화 시킨 기사를 보고 발끈한 서필두는 "마풍도, 쥐도 새도 모르게 언제 이런 일을 벌인거야"라며 분노한다. 마풍도는 서필두에게 "고려 프로젝트 내가 꼭 성공시킬거야"라며 그를 더욱 도발한다.

한편, 백시준은 마영인(오미연) 회장의 횡령 혐의 등으로 값이 떨어진 주보 그룹의 주식을 사 모으기 시작한다.

서필두는 자신의 비서에게 "하락한 주보 주식을 마구잡이로 사들이는 정황이 포착됐다"라는 보고를 받고 긴장한다. 서필두가 백시준의 HR 코퍼레이션을 주목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한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박한별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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