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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기부천사 아이돌 1위… 소속사 분쟁 중에도 빛나는 '선한 영향력'

기사입력2019-04-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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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를 대표하는 ‘선한 영향력’의 주인공, 강다니엘이 팬들이 직접 뽑은 기부천사 아이돌 1위에 뽑혔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4월 5일부터 4월 19일까지 ‘외모도 착하고 마음씨도 착한 기부 천사 아이돌은?‘ 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일반인의 선행도 마음이 따뜻해지지만 특히 영향력이 큰 아이돌의 선행은 더더욱 값진 의미를 갖는다. '선한 영향력'으로 주변 사람들은 물론 팬덤까지 움직이기 때문이다. 최근 팬덤 사이에서도 기부 문화가 넓게 형성돼 도움이 필요한 손길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통 큰 기부로 세상을 훈훈하게 만들고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고 있는 아이돌. 힘든 이웃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아이돌을 팬들의 투표를 통해 알아본 가운데 영광의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바로 강다니엘. 강다니엘은 전체 투표수 15만이 집계된 가운데 54.20%를 차지하며 팬들이 직접 뽑은 ‘기부천사‘로 등극했다.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은 '기부 천사'로 불릴 만큼 선한 영향력을 끼친 스타 중 하나다. 그는 지난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장애아동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210만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해당 기부금은 강다니엘의 뜻대로 장애 아동과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와 생계비등으로 사용됐다고 알려졌다.

더불어 강다니엘은 패션 매거진 엘르, 독자들과 함께 '엘르 그린 파워'캠페인을 진행해 1천 그루의 나무를 기증해 인천 청라 수도권 매립지에 숲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강다니엘은 데뷔 이후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후원하고 재능을 나누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강다니엘은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에도 산불 피해 모금 운동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의 기부 소식을 접한 팬들도 모금에 참여하며 강다니엘의 명의로 산불 피해자를 위한 기부금이 상당량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18.61%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슈가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엑소(EXO) 레이가 18.61%로 3위에 이름을 올렸고 그 뒤를 이어 빅스(VIXX) 엔(2.74%), 동방신기 최강창민(1.50%)이 각각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는 5월 데뷔기념일을 맞이한 아이돌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아이돌은 데뷔기념일 날짜에 맞춰 TV축하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iMBC 김미정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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