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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플레이] '조장풍' 김동욱, 박세영과 뽀뽀씬 찍고 쌍꺼풀 생긴 현장

기사입력2019-04-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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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속 달달함이 넘치는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의 촬영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아주 소중하다는 로맨스 장면. 지난 방송분에서는 정의 구현을 위해 불법적으로 증거를 수집하던 조진갑(김동욱)이 현장에서 주미란(박세영)에게 체포될 뻔 하며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이 극대화된 바 있다.


그러나 동시에 대학시절 진갑과 미란의 모습이 그려지며 설렘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실 대학 시절 주미란은 후배들을 체벌하는 선배에게 당당히 맞서는 조진갑의 정의로움에 반했던 것. 결혼 후에는 그러한 성격이 가족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가 됐지만, 처음 사랑에 빠지던 순간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방송 이후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도 이러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먼저 눈에 띄는 건 기습 뽀뽀 장면 촬영을 앞두고 멀찍이 떨어져 먼 산을 바라보는 김동욱과 박세영의 투샷. 긴장 때문인지 세상 어색해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촬영이 시작되고, 김동욱만 몰랐던 깜짝 애드리브도 포착됐다. 사전에 제작진과 상의한 박세영은 김동욱에게 한 번 더 뽀뽀하기로 결정하고 연기한 것. 화들짝 놀란 진갑의 생생한 표정을 담기 위한 깜짝 애드리브에 실제로 현실감 넘치는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다행히 NG 없이 자연스럽게 촬영을 마쳤지만 뽀뽀 장면 이후 갑작스레 쌍꺼풀까지 생기며 귀여움을 유발한 김동욱은, "감독님이 시키셨다."는 박세영의 말에 "그런 거 같았어."라고 당황하지 않은 척 답해 다시 한 번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자 악덕 갑질 응징과 더불어 진갑과 미란의 로맨스 꽃길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생활밀착형 통쾌한 이야기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 속에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영상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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