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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100대 가왕의 주인공은 ‘걸리버’.... 축하 멘트의 귀재 ‘우왕’은 홍경민

기사입력2019-04-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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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가 100대 가왕에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걸리버‘와 ’우왕‘이 100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왕’은 ‘Crying'을 선곡해 낮은 중저음과 단단한 목소리로 절절한 마음이 전해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걸리버‘는 ’빨래‘를 선곡해 나직한 말투와 깔끔한 고음으로 아련한 감성을 전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100대 가왕전 승자는 ‘걸리버’였다. 업그레이드된 황금가면의 주인공이 된 ‘걸리버’는 “특별한 순간에 선물 같은 순간을 안겨주셔서 감격스럽다. 다음에 더 멋진 무대를 준비하도록 하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왕’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홍경민이었다.

홍경민은 “제 목소리를 많은 분들이 알아주신다고 해서 제가 인기가 많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동차 중에서 안 팔리는데 유독 잘 팔리는 차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알아보는 게 인기를 반영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복면을 쓰니까 화면에 어떻게 나오는지 신경 안 쓰고 노래를 불렀다. 마치 판타지 속에서 노래하는 것 같은, 노래에 빠져들 수 있는 무대여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홍경민은 “저는 카메라를 들이대면 다 한다. 개업 멘트부터 칠순잔치 멘트까지 다 하는데 오랫동안 축하 멘트를 해 온 보람이 있다”고 말하며 “가면을 쓰면 장난스러워 보이고 무게감이 떨어지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노래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고음이 이렇게 깨끗하게 올라가다니. ‘걸리버’ 짱”, “홍경민 진짜 진행 잘해”, “홍경민 멘트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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