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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 “대표님이 원빈 형 버리고 나한테 왔다” 고백

기사입력2019-04-20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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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이 팬미팅 도중 울컥했다.

19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90회에서 ‘대배우’ 이시언의 생애 첫 일본 팬미팅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시언은 팬미팅 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노래 부를 때 울컥했는데 참았다. 정말 날 좋아해 주는 모습에 감동했다”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박나래는 “팬미팅 하면 눈물 나더라”라며 공감했다. 깜짝 방문한 이홍기는 최선을 다한 이시언의 열창에 박수를 보냈다.


박나래가 “기분이 어땠나?”라고 묻자, 이시언은 “정말 감사했다. 마지막 인사할 때, 10년 같이 일한 대표님과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보이더라.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또한, 이시언이 “대표님이 원빈 형을 버리고 나한테 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시언이 “원빈 형 매니저를 하다가 그만두고 나한테 왔는데, 실수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울컥한 게 느껴져서 더 감동이었어요!”, “배우라서 목소리부터 너무 좋다”, “참 진정성 있는 사람”, “팬들 위해서 노력한 게 눈에 보인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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