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가수’로는 1989년을 풍미한 원조 발라드 황제 변진섭이 출연한다. 그는 1987년 MBC ‘신인 가요제’로 데뷔, 1988년에 발표한 데뷔앨범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특히 1위곡 ‘너에게로 또다시’는 2집 앨범 수록곡으로 골든디스크와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2019년 변진섭과 다시 1위를 두고 경쟁할 ‘도전가수’로는 태진아, 조갑경, 박학기, 김현철 그리고 베일에 싸인 마지막 도전자가 등장한다. 1989년 변진섭과 쌍벽을 이뤘던 트로트 계의 황제 태진아는 노란색 정장을 입고 등장하며 남다를 포스를 풍길 예정이다.
한편, 베일에 싸인 마지막 ‘도전 가수’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는 앨범이 나왔다 하면 믿고 듣는, 당시 최고의 ‘믿듣남’으로 차트 줄 세우기의 원조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어마어마한 마지막 도전가수의 등장에 조갑경은 “이거 반칙 아니에요?”라며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만만치 않은 ‘도전가수’ 짝꿍으로는 쎈언니 제시, 음색천재 장재인, 상큼발랄 요정돌 오마이걸 효정&승희, 고음 강자 제업, 떠오르는 밴드 아티스트 남태현과 카리스마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출연한다.
변진섭을 긴장시킨 막강한 실력의 지금 보컬들의 활약은 오늘(19일) 저녁 8시 30분에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박한별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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