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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카이-손준호-EXID 솔지, 목소리 천재들의 퀴즈 실력은?

기사입력2019-04-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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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에 목소리 천재 뮤지컬 배우 카이와 손준호, EXID의 솔지가 출연해 화제다.


4월 17일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서는 '목소리 천재' 특집으로 뮤지컬 배우 카이와 손준호, 그룹 EXID의 리더 솔지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복면가왕’을 통해 남다른 감과 빠른 눈치로 ‘명탐정 카이’라는 별명을 가진 뮤지컬 배우 카이는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학사, 석사 그리고 박사 과정까지 서울대만 20년째 다니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용만이 서울대를 20년 동안 다닌 소감을 묻자, 그는 "저도 제발 좀 놓고 싶다"며 진심 어린 고백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서울대 출신이라는 얘기에 출연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자, 그는 "대한외국인을 종종 보는데, 1~2단계 이상을 못 가더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여 ‘밑밥(?)을 까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고.

이날 10단계 펜트하우스에 자리한 타일러는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었는데. 복면가왕에서 판정단으로 활동 중인 카이는 당시 타일러의 무대에 대해 "최소한 70세 이상 되시는 여성 연극배우이자 어린 나이에 유학 다녀왔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판정단이 가장 큰 쇼크를 먹은 베스트 3에 들것"이라며 그때의 충격을 회상했다. 이에 카이와 타일러가 10단계에서 새롭게 재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졌다.


대기석에서 다른 출연자들의 퀴즈를 모두 풀어내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인 뮤지컬 배우 손준호는 “과거 1대 100에서 우승 직전까지 갔다”고 밝혀 대한외국인 팀을 긴장시켰다. 이에 MC 김용만이 문제를 혼자 풀었냐 묻자, 그는 "아내 김소현 씨와 함께 풀었다. 우승 직전까지 제가 문제를 주도해서 풀었는데, 마지막 단계에서 김소현 씨는 정답을 저는 오답을 얘기했다. 제 감을 믿고 따랐는데 거기서 탈락했다“며 그 날의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과연 손준호가 과거의 실수를 만회하고 이번에는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

가요계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그룹 EXID 리더 솔지도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반가움을 더했다. 이에 박명수 팀장은 "노래는 잘 하는 건 안다. 학창시절 공부도 잘했냐"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솔지는 "그렇게 똑똑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며 솔직하게 대답해 그를 당황케 만들었다. 또한 솔지는 퀴즈를 푸는 도중 남다른 단어(?) 선택으로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 솔지의 남다른 어휘선택과 퀴즈 실력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대한외국인 팀에도 '목소리 천재' 특집에 맞게 일본 출신의 K-POP 솔로가수인 유키카가 합류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목소리 천재들이 과연 10단계에서 우승을 외칠 수 있을지 4월 17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BC 박한별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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