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이 노숙자가 됐다.

진갑은 대길이 대포조직을 통해 노숙자들의 신분을 도용했다는 사실을 알고,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노숙자 행색을 하고 명의를 판 노숙자를 찾아나섰다. 조직 두목 칠성에게 정중한 부탁을 하지만 “난 말로는 안 한다”라며 그는 부하들을 불러 모았다.

진갑은지지 않고 주유기를 들고서 “나 혼자 죽을 수 없지!”라며 칠성파에게 겨눴다. 그러나 칠성은 “고것은 인테리어여”라며 부하들을 시켜 진갑을 공격하도록 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덕구(김경남)과 경남의 수하들이 달려와 극적으로 합류했다.

시청자들은 “오늘도 몸의 대화다”, “주인공이 사이다라서 좋다”라며 즐거워했다.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