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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석방된 조안, 의문의 남자들에게 납치? "사람 살려"

기사입력2019-04-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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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나(조안)이 납치됐다.


15일(월)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58회에서는 여지나가 석방되자마자 누군가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예고된다.

심청이(이소연)는 조헌정(하은진)에게 여지나가 석방됐다며 "경찰에서 우리 이모 자살한 걸로 결론 내릴 거래. 이모가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고. 미쳐서 자살했다고 하더래"라는 연락을 받고 분노한다.

백시준(김형민) 또한 여지나의 석방 소식에 분노한다. 그는 경찰서를 찾아가 "니들이 이러고도 경찰이야? 죄지은 사람 다 풀어주고. 억울하게 죽은 사람 정신병자 만들고. 우리 엄마 자살 아니니까 제대로 조사하라고"라고 울분을 터뜨리며 대거리를 한다.


한편, 서필두(박정학)는 정무심(윤복인) 추락 사건의 목격자로 경찰에 진술한 마풍도(재희)에게 칼을 빼내 든다. 마풍도는 이사들이 자신의 사무실로 찾아오자 "지금 제 방에서 다들 뭐하시는 겁니까?"라고 불편한 내색을 드러낸다. 그러자 서필두는 "긴급 이사회가 열리게 됐다. 마풍도 회장의 해임안이다"라며 마풍도를 도발한다.

서필두가 정무심 추락 사건의 범인이라고 거짓 진술한 여지나는 석방되자마자 의문의 남자들에게 끌려간다. 남자들에게 붙잡힌 여지나는 "당신들 뭐야? 이거 놔. 사람살려"라고 소리치지만 이내 자동차에 강제로 몸을 싣고 불안한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높인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박한별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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