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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흥 넘치는 ’최저임금‘ 정체는 함소원 “남편과 18살 차, 화제 될 줄 몰랐다”

기사입력2019-04-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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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은 함소원이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벌거벗은 임금님’과 대결을 펼친 ’최저임금‘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벌거벗은 임금님’과 ‘최저임금’은 ‘담다디’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부드러운 음색으로 넓은 음역대를 선보인 ‘벌거벗은 임금님’과 밝은 목소리로 리듬을 타며 흥겨움을 전한 ‘최저임금’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벌거벗은 임금님’이었다. 이에 ‘최저임금’은 ‘개똥벌레’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함소원이었다.


함소원은 “남편과 연애할 때 나이 차이를 못 느껴 18살 차이가 화제 될 줄 몰랐다”라고 하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남편에게) ‘복면가왕’에 나온다고 얘기했는데 ‘그 노래 실력으로 나갈...수...있지?’라고 하며 믿질 않더라”고 하며 “최저 득표 예상한다는 말에 놀랐는데 25표나 나와서 안심하고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함소원은 “오랜만의 무대여서 신나게 했다. 재밌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행복하게 사는 모습 너무 좋아요”, “리듬 타는 거 귀여워”, “헐 함소원 가수였어?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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