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용왕님 보우하사’ 살인 용의자 조안→박정학 체포 “혼자선 안 죽어!”

기사입력2019-04-12 19:4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박정학이 추락사고 범인으로 몰렸다.

12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57회에서 여지나(조안)가 정무심(윤복인) 추락사고 범인으로 서필두(박정학)를 지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시준(김형민)은 유치장에 갇힌 여지나를 찾아가 “서필두가 구해줄 것 같아? 넌 끝났어”라고 말했다. 여지나가 “입 닥쳐”라며 분노하자, 백시준은 “내가 너라면 여기 있겠다고 할 거야. 여기서 또 나오면, 그땐 내가 너 죽일 거니까”라며 무섭게 노려봤다. 백시준의 살기를 느낀 여지나는 두려움에 몸을 떨었다.

이후 여지나는 경찰 조사에서 “서필두 부사장이 정무심 씨를 죽였어요”라고 거짓 증언했다. 이어 여지나는 “죽은 정무심 씨와 서필두 부사장, 서로 돈이 오가는 사이였어요. 두 사람 과거부터 인연이 있는 거 같았어요”라고 전했다. 결국, 서필두는 경찰에게 긴급 체포됐다. 이 소식을 들은 마풍도(재희)는 “서로 물고 뜯네”라며 의도치 않은 상황에 당황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여지나 진짜 무섭다”, “여지나 잔머리 대단하네”, “김도혜 눈물 연기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절대 시각을 가진 심청이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마풍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