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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봄' 박경혜 "이 세상의 1만6천5백55개의 직업들을 다 연기해보고 싶다"

기사입력2019-04-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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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다시, 봄'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청아, 홍종현, 박경혜, 박지빈, 정용주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은조'의 시간 여행을 유이하게 믿어주는 동생 '미조'를 연기한 박경혜는 이청아와의 촬영 케미에 대해 "언니가 실제로도 잘 챙겨 주셨다. 더운 여름날 얼음물 까지 양보해 줄 정도로 좋은 언니였다"라고 쾌활하게 답하며 여배우 사이의 케미를 자랑했다.

박경혜는 그 동안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개성있는 직업인을 연기 했으며 '처녀귀신'역할까지 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번 영화 '다시,봄'에서도 타로점을 봐주는 점성술사로 등장하는데 "이 세상에는 1만6천5백55개 정도의 직업이 존재하는 걸로 알고 있다. 딱 그정도의 직업을 더 연기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며 센스있는 답으로 연기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 '다시, 봄'은 4월 17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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