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조'의 시간 여행을 유이하게 믿어주는 동생 '미조'를 연기한 박경혜는 이청아와의 촬영 케미에 대해 "언니가 실제로도 잘 챙겨 주셨다. 더운 여름날 얼음물 까지 양보해 줄 정도로 좋은 언니였다"라고 쾌활하게 답하며 여배우 사이의 케미를 자랑했다.
박경혜는 그 동안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개성있는 직업인을 연기 했으며 '처녀귀신'역할까지 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번 영화 '다시,봄'에서도 타로점을 봐주는 점성술사로 등장하는데 "이 세상에는 1만6천5백55개 정도의 직업이 존재하는 걸로 알고 있다. 딱 그정도의 직업을 더 연기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며 센스있는 답으로 연기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 '다시, 봄'은 4월 17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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