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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봄' 홍종현 "실제 유도 대련처럼 촬영하다보니 살짝 삐끗, 아쉬웠다"

기사입력2019-04-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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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다시, 봄'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청아, 홍종현, 박경혜, 박지빈, 정용주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시간여행의 미스터리한 키를 쥔 남자 '호민'을 연기한 홍종현은 극중에서 전도유망한 유도 선수 역할이었는데 "유도를 잘 하는 캐릭터이다 보니 저도 욕심이 많이 생기더라. 시간이 허락하는 한 많은 시간을 체육관에서 보냈다. 유도를 찍을때 그 동안 제가 했던 액션씬과 다르게 합을 맞추는 액션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 대련하듯이 많이 진행했다. 촬영을 무리하면서 하다보니 특정 장면에서는 촬영 이틀 전에 살짝 삐끗했는데 그 덕에 연습한 걸 다 보여드리지 못해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있었다. 그래도 최선을 다 해서 열심히 했었다."라며 현실감 넘치는 유도 장면 촬영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 '다시, 봄'은 4월 17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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