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물주먹’ 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4월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은 ‘궁금한 남편을 소개합니다’ 편으로 꾸며져 최수종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최수종을 따라 복싱을 배우게 된 멤버들 중 안정환은 유독 풍선을 터뜨리지 못해 ‘청담동 물주먹’ 소리를 들었다. 안정환은 “글러브 줘봐”라며 연장 탓을 했지만 효과는 마찬가지였다.
최수종이 안정환에게 “뽈(!) 찰 때”라며 가르치자 멤버들은 “축구선수한테 축구 가르치는 거냐”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단번에 맥을 짚음에도 안정환은 여전히 실패였다. “안 되는 이유가 뭘까”라는 말에 최수종은 “사람이....본성이 착해!”라는 답을 내놓았다.
최수종의 제자 사랑에 분위기는 훈훈해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했던 대한민국 남편들의 일탈기를 담았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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