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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검찰청 자진 출석 "10년 의혹 진위 밝혀지길" [공식입장]

기사입력2019-04-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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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4일(목) sidusHQ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 이미숙이 3일(수)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음을 밝혔다.


이어 "이미숙 씨는 故 장자연 배우의 재수사가 원활히 진행되어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10년 동안 의혹이 사라지지 않았던 사건인 만큼 그 진위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확실한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소속 배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억측 기사 및 추측성 댓글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미숙은 '장자연 리스트'로 불리는 문건 작성에 연루되어있다는 의혹에 대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추가 조사도 받을 의향이 있다. 故 장자연 씨의 죽음에 대한 오해와 의혹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이후 이미숙은 출연 중이던 예능 '오늘도 배우다' 녹화에 불참했으며, 합류 예정으로 알려져 있던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도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와 프로그램 제작진 측은 녹화 불참은 스케줄 문제이며, '시크릿 부티크'는 긍정 검토 중인 상황에서 고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래는 소속사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이미숙 씨는 지난 3일(수)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하여 성실히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미숙 씨는 故 장자연 배우의 재수사가 원활히 진행되어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10년 동안 의혹이 사라지지 않았던 사건인 만큼 그 진위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소속 배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억측 기사 및 추측성 댓글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iMBC 김미정 | 사진 sidus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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