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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임걱정’ 정체는 스트레이 키즈 한 “혼자 무대 처음이라 긴장”

기사입력2019-03-3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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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걱정’의 정체는 스트레이 키즈 한이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추노‘와 대결을 펼친 ’임걱정‘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노’와 ‘임걱정’은 ‘너를 만나’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달콤하지만 힘 있는 목소리로 마음을 담아 노래한 ‘추노’와 달달한 보이스 ‘임걱정’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추노’였다. 이에 ‘임걱정’은 ’D (half moon) (Feat. 개코)‘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스트레이 키즈 한이었다.


한은 “혼자 무대를 하는 게 처음이어서 많이 긴장했다”고 하며 “회사에 가면 박진영 피디님, 2PM 선배님, 갓세븐 형들이 있어 아직 제가 연예인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편하게 대해주시지만 항상 연예인 같고 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당연히 어렵죠. 한씨는 20살이고 박진영씨는 48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은 “가수를 한다고 했을 때 혹시라고 반대하실 것 같아서 1년만 해보겠다고 했는데 3개월 만에 JYP에 합격했다”라고 말하며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복면가왕’에 나왔는데 아들 진짜 열심히 했으니까 멋진 아들로 봐 달라”고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 래퍼가 노래를 잘 해”, “한지성이 ‘복가’에!! 항상 응원할게”, “한지성 목소리 사랑한다고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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