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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윤복인, 조안에 "너 열매 엄마잖아" 추궁 '긴장'

기사입력2019-03-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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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심(윤복인)이 여지나(조안)을 추궁한다.


29일(금)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49회에서는 여지나가 정열매(김도혜)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정무심이 여지나를 몰아 붙인다.

지난 방송에서 여지나는 정열매의 유괴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에서는 방덕희(금보라)가 유치장에 갇힌 여지나를 찾아간다. 여지나는 "엄마 딸 여기서 무너지지 않아. 내가 시키는 대로 해줘, 엄마"라고 말해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더 몸부림칠 것을 예고했다.


방덕희는 여지나의 부탁대로 서필두(박정학)에게 "테이프 다 밝히기 전에 서두르세요"라는 쪽지를 전달하고, 그를 재촉한다.

정무심(윤복인)도 여지나를 찾아와 "소망 보육원에 몰래 들어가서 열매 입양서류 훔쳐 간 거 너잖아"라고 쏘아붙이며 입양 서류의 행방을 묻는다. 정무심은 긴장한 여지나에게 "너 열매 엄마잖아"라고 쐐기를 박는다.

한편, 심청이는 자신이 어린 홍주라는 사실을 모른 채 마풍도에게 "홍주라는 아이는 어떻게 됐어요?"라고 묻는다. 마풍도는 "죽었대. 그 아이도 그 날 밤에"라고 답한다. 이어 그는 "혹시라도 너까지 그 저주에 얽힐까봐 두려워"라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전부 죽었다는 자책감에 시달린다. 심청이와 마풍도가 앞으로 어떻게 과거를 찾아나설 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박한별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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