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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권해봄PD "시청자의 모르모트에서 연출까지 하게되니 감개무량"

기사입력2019-03-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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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상암동의 MBC사옥에서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경PD, 권해봄PD, 김구라와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 안유진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마리텔'에서 모르모트 PD로 각 스타들의 방송마다 출연하여 재미있는 모습을 선보였던 권해봄 PD가 이번에는 연출자로 '마리텔V2'에 참여했다. 권해봄 PD는 카메라 플래쉬가 터지자 "무대공포가 심해서 플래쉬가 터지니까 머리 속이 새하얗다."라고 이야기 하며 "'마리텔' 파일럿 방송때 막내 조연출로 들어와서 시즌 내내 조연출이자 시청자의 모르모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렇게 시즌2까지 연출하게 되어서 감개무량하다. 소중한 프로그램인 만큼 V2라는 의미가 단순한 새 시즌이 아닌 업그레이드의 의미가 있는 것이니 그런 인상을 시청자들에게 꼭 남기고 싶었다. 여러 재미를 선보이도록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마리텔V2'의 희망 시청률에 대한 질문에 권해봄 PD는 "이번주에 그렇잖아도 회사에서 기획안을 내면서 예상 시청률을 써보라고 해서 소박하게 써서 냈다. 경쟁 프로그램들이 워낙 쎄서 출연진들을 명망있고 이름있으신 분들을 섭외하고 있는데 첫방은 5%만 넘어도 선방이라 생각된다. 차차 올라갈 것이다. 아직 방송 전이지만 현재 2주 연속 화제성 지수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청률 뿐 아니라 화제성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스타 또는 전문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기부'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온라인 1인 방송을 펼치는 방송 '마리텔V2'는 3월 29일 금요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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