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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피터팬'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티스트 피터팬'들의 이야기

기사입력2019-03-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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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피터팬들의 도전기를 담았던 MBC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우리동네 피터팬'. 오는 28일 방송에서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티스트 피터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봄꽃처럼 싱그러운 꽃미녀 피터팬 주희 씨는 휠체어를 타고 무대 위를 날아다니는 장애인 댄스스포츠 선수이다. 꽃다운 나이 열아홉 살 무릎뼈에 악성종양이 생겨 골육종 판정을 받아 결국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던 주희 씨. 그런 그녀를 세상 밖으로 이끌어 준 것은 춤이었다. 장애인 댄스스포츠 선수 활동 3년 만에 슈퍼루키로 떠오른 그녀는 올해 당당하게 국내 유일한 실업팀에 입단했지만, 아직 그녀에게는 넘어야 할 도전의 벽들이 있다.

또 다른 주인공! 보석 디자이너를 꿈꾸는 청년 심승보 씨는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이다. 낮에는 수목원 유리온실에서 열대식물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퇴근 후에는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승보 씨는 이제 막 네버랜드에서 세상을 향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그의 곁에서 언제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족들이 있기에, 승보 씨는 보석 디자이너라는 꿈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려 한다.

빛나는 피터팬의 보석 같은 이야기는 목요일(28일) 낮 12시 25분 MBC '우리동네 피터팬'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iMBC 박한별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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